[BMW MINI] - 반세기동안 사랑 사랑 받은 패션카
안녕하세요! 인터넷 친구분들.
여러분은 최근에 어떤거에 관심을 두셨나요?
저는 최근은 아니지만 3개월 전까지만 하더라도 자동차가 갖고싶어서 여러 정보를 찾아보았습니다. 정보는 열심히 찾아보았지만 지금 당장 필요한지 제 자신한테 물어보니 아니라는 답변이 나와서 그냥 찾아보는거에만 그쳤어요ㅠ_ㅠ
하지만 그때 열심히 찾아보았던 정보를 공유해보려고 합니다!
저는 대학생일때부터 운전을 했는데 등교길에 접촉사고를 낸 바람에 그 이후로 겁을 먹고 운전을 잘 안하게 되었어요. 그러나 직장인이 되고 동기들이 하나 둘 차를 사서 주말에 이곳 저곳 놀러다니는걸 보고 부러워서 저도 차를 사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되었습니다.
지난 운전 경험을 통해 느낀바는, 저는 핸들이 무거운 차가 좋더라구요. 오늘의 TMI이긴하지만 제 첫 차는 기아자동차에서 나온 1세대 K5였습니다. K5 굉장히 좋은차고 만족스러웠지만 핸들이 조금 가볍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차를 사게 된다면 핸들감이 있는 차를 구매하고자 하였고, 그리고 예전부터 MINI의 깜찍한 디자인에 마음을 뺏겨 MINI를 구입해야지 하고 마음을 40% 빼앗겼었죠. 나머지 60%의 마음을 흔들었던 녀석들은 나중에 차차 소개해드릴께요!
본격적으로 많은 드라이버의 사랑을 받는 BMW MINI에 대해 소개해드릴께요. MINI의 역사, 출시 MODEL종류 그리고 가격대까지 함께 알아보시죠!
반세기동안 사랑 받은 패션카
MINI는 전륜구동, 4륜 구동 Base의 영국 소형차입니다. 본래 British Motor Corporation (BMC)에서 생산하였으며, 1968년에 BMC와 Leyland Motors가 합병을 하면서 British Leyland (BL)가 되었고 1986년에 BL이 Rover라는 이름으로 Rename면서 Rover에서 생산하는 MINI가 되었으나, 1994년에 BMW가 Rover를 인수하였고 현재의 BMW MINI가 되었습니다. MINI는 우여곡절을 겪으면서도 지금까지도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받고있으니 훌륭한 자동차네요!
현재 우리나라에서 팔고 있는 MINI의 Model은 다음과 같아요; 3-door hatch, 5-door hatch, Clubman, Countryman, Convertible. 총 5개의 model이 있는데, 이 중 Countryman이 가장 큰 size입니다. 각 model에는 요즘 대세인 전기차 기반은 아쉽게도 없지만 21년식 3-door hatch, 5-door hatch, Clubman, Countryman은 연료로 각각 경유와 휘발유를 사용하는 두 종류가 출시되어있고 21년식 Convertible은 연료로 휘발유만 사용하고 있어요. 차의 option은 당연히 High trim, High option이지만 High trim이여도 전 Model에 걸쳐 반자율주행 option은 없다는 점이 아쉽네요. Model 및 option에 따라 가격은 상이하지만 대략적으로 Hatch시리즈, Clubman, Convertible 3000만원~5000만원대의 가격을 형성하고 있고, 준중형 SUV인 Countryman이 3000만원 후반대 ~ 6000만원대의 가격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내돈내렌 후기
저는 여행갔을때 5-door hatch MINI를 렌트해서 3일정도 타보았어요. 흰 색의 MINI였는데 여행지에서 감성에 빠지고, MINI의 귀여움에 또 감성에 빠져 투 감성에 취해 돌아다녔습니다.^^; 트렁크에 luggage 2개와 뒷 자석에 luggage 1개 이렇게 해서 총 3개의 luggage를 실을 수 있었어요. 그래도 4인 기준의 Family Car로 타기엔 좀 좁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불편한 승차감으로 소문이 났는데, 오히려 승차감이 불편하다는 느낌을 받지는 않았습니다. MINI는 정말 반세기동안 전세계인의 사랑을 받은 이유가 있는 패션카라는 생각이들어요. 제 생각엔 저 같은 직장인이 결혼하기 전에 감성에 취해 타기 좋은 차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도 돈만 많으면 꼭 한번은 사서 타고 싶은 차입니다.^_^
지금까지 MINI에 대한 소개와 제가 내돈내렌 (내 돈주고 내가 렌트한 ^^;) 후기를 적어보았어요. 다음엔 제 마음을 30% 가져간 다른 차를 소개해드리려고 하는데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안 궁금하셔도 포스팅을 하고야 말꺼에요! 지금까지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